기준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S&P) 500 지수가 역대급으로 호황이 이어지면서 미국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미국의 뉴욕증권 거래소와 나스닥, 미국 3대 주가지수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을 선도하고 경제의 대표적상징인 뉴욕증권 거래소와(NYSE)와 나스닥(NASDAQ) 이 두 거래소는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표적인 두 거래소
미국에는 여러 증권 거래소가 있는데 그 중 1792년에 설립된 뉴욕증권거래소는 뉴욕 월스트리트 11번가에 위치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증권거래소입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위에 거래소로,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표적인 두 거래소는 미국 경제에 상징으로 불립니다.
역사가 깊은 만큼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대기업이 중심으로 금융, 제조, 에너지 등 전통적인 산업 부문의 기업이 많이 포진해 있는데, 대표적으로 비자, JP모건체이스,코카콜라, 쓰이엠(3M), 골드만삭스 등이 있습니다.
반면 1941년에 나스닥의 전신인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NASD)가 설립되었지만, 나스닥이라는 거래소는 1971년 2월 8일에 만들어졌습니다.
나스닥은 역사가 짧은 거래소로 그럼에도 불고하고 세계 2위에 시가총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나스닥은 뉴욕증권 거래소와 달리 실물 거래소가 없고 컴퓨터 네트워크를 통해 주식을 거래합니다.
나스닥은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엔비디아, 테슬라, 알파벳, 메타, 넷츨릭스 등이 해당이 되며 뉴욕증권 거래소보다 상장 기준이 낮은 신생 기업과 중소기업들도 많이 상장이 되어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닷컴 등은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모두 상장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경제를 반영하는 3대 주가지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Dow Jones lndustrial Average, DJIA)
다우존스 지수는 1885년에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주가지수 하나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미국30개 기업의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이됩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 중 산업 부문을 대표하고 주가가 1.000달러 이상인 기업을 선정해 지수를 구성합니다.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 전반적인 경제 사황을 파악 하는데 유용합니다.
스탠더앤드푸어스(S&P) 500 지수(Standard &Poo’s 500 lndex)
(S&P) 500 지수는 미국의 대형 500개를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로 상장된 거래소와 상관없이 다양한 산업과 섹터의 시가총액이 높은 500개 기업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스탠더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다우존스 지수보다 더 많은 기업으로 대상하기 때문에 미국 경제에 전반적인 상황을 더욱 더 자세히 파악을 할 수 있으며 주식시장 전반의 움직임을 나타내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또한 이 지수는 S&P 글로벌(S&P Global)이 제공하며, 미국 주식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 Index)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주식 대상으로 산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애플, 테슬라 등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이 포함도어 있어 이 지수는 미국에 경제 기술산업의 성장 및 발전을 파악 하는데 유용한 지수입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다우존스 지수와 함께 미국 주식시장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 기업들이 나스닥에 상장되면서 현재는 다양한 산업 부문의 기업을 포괄하는 종합 지수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다우존스 지수와 함께 미국 주식시장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