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스티바A! 안티에이징 루틴을 위한 새로운 크림

“피부과를 망하게 하는 크림”으로 알려진 스티바A 크림이 전 세계적으로 단종 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 졌는데요 제약 회사에서 공급을 중단 한다고 하니 그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그래서 대체 할수 있는 제품을 한번 알아볼까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몇몇 제약 회사에서 스티바A(트레티노인) 크림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티바A 대신 선택할 다양한 대안 제품

투앤티 크림 Tu&ti Cream 0.025%(트레티노인) 20g	더유제약
아지나크림 Ahjina Cream0.025% (트레티노인) 20g	태극제
프로좀에이크림 Prosome A Cream 0.025%(트레티노인) 15g	나노팜

위 세 제품은 첨가제에서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동일하게 트레티노인 Tretinoin 성분이0.025%가 들어가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단일농도만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이 역시 비급여 전문 의약품으로 분류가 되어있어 의사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트레티노인 역할

트레티노인 성분은 피부에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여 피부 턴오버 주기를 가속화시키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턴오버 주기는 4주에서 6주 정도이지만,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 오래된 각질이 제거되지 않고 쌓여 피부 결이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스티바A(트레티노인)는 이러한 피부 턴오버 주기를 빠르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부톤을 밝게 하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트레티노인 사용법

처음에 사용 할때는 쌀알 크기만큼 짜서 로션이나 크림과 함께 골고루 섞어 얼굴에 바르세요.

피부 각질이 올라 오는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너무 따갑거나 붉어지고 진물이 나는 경우는 피부에 맞지 않는 것이니 즉시 사용을 중단 해야 합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다시 좋아지면 그 후 피부 상태에 따라 1일 1회 또는 이틀에 한 번씩 발라 보고 점점 피부가 적응을 하면 1~2주 간격으로 적절히 양을 증감합니다.

피부 적응 기간을 가졌어도 지극이 심하다면 사용을 중지 해야합다.

피부가 얇거나 민감한 피부 같은 경우 안 맞을 수가 있습니다.

햇빛을 피해서 저녁(취침 전)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일어나서 피부에 크림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히 세안해주세요.

자외선단제를 꼭 사용하고 일광 노출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사용 후 손을 반드시 씻고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임산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부인 및 수유 하시는 분들은 사용을 피하세요.

피부 장벽이 약하신 분들은 심한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주사 피부염, 홍조가 심하신 분들은 안 맞을 수가 있습니다.

트레티노인 크림은 효과가 다양 하지만 사용법이 까다롭고 부작용도 있기에 반드시 의사 진료 후 안전하게 사용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