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조명 받고 있는 탈모 치료제 경구용 미녹시딜(복용편)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는 경구용 미녹시딜 지난날 탈모로 고생을 하다가 상태가 좋아진 후 더 나빠지지 않도록 유지를 위해 약국에서 판매하는 판시딜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한 지 오래되었는데요.

고민 끝에 피부과에 방문해서 상담 후 저용량 경구미녹시딜 용법(LDOM: low dose oral minoxidlil)을 처방받았답니다.



경구용 미녹시딜로 바꾼 이유 4가지 이유

긴 시간 약국에서 꾸준히 구입해 사용 중이던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두피에 바르는 미녹시딜 5%에서 최근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먹는 경구용 미녹시딜로 바꾸게 된 이유로는 사실 사용의 편의성 보다 불편함과 번거로움이 있어 바꾸게 되었어요.

  1. 장거리 이동과 여행 시 챙겨야 할 짐이 늘어난다는 점.
  2. 아침, 점심, 저녁으로 챙겨 먹어야 하는데(하루 2번으로 복용 횟수는 줄여도 된답니다.) 자꾸 잊어버리거나 건너뛴다는 점.
  3. 바르는 미녹시딜은 사람마다 효과가 차이가 난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처음보다 효과가 떨어져 가고 있었던 점.(개인적인 견해)
  4. 샤워 후 두피를 완벽히 말린 후 도포해야 되는 점이 번거롭고 스포이 사용할 경우 양 조절과 고루 두피에 도포하는게 쉽지 않은 점! 저는 여기서 흘러 내림을 방지하기 위해 물파스 용기에 옮겨 담아 원하는 부분에 도포를 했어요.


미녹시딜 처방전 비용

진료비와 처방전 비용으로 16.970원 약국에서 24.800(한 달분)을 지출!


바르는 것보다 먹는 것이 편하다.

일단 경구용 미녹시딜은 하루에 한 번만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정해 두고 복용을 하면 더 이상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게 장점이에요.

효과는 사람에 따라 영향력이 다르겠지만 얼마를 복용 하는지에 따라 바르는 것과 같거나 그 이상일 수가 있어요.


경구용 미녹시딜 부작용

우선 미녹시딜 복용 시 저혈압, 다모증, 두통, 불면증, 사지부종, 심장이 빨리 뛰는 등에 부작용으로 나뉘는데 전 약 복용 후 어지럼증이 나타났고 두통도 잠시 있지만 며칠 후부터는 적응을 했는지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요.

특별히 불면증이라던가 몸이 붓는 증상도 없었답니다.

다모증은 더 긴 시간을 먹어봐야 알 것 같아요. 그리고 몸이 잘 붓는 분들은 미녹시딜을 오전으로 복용 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혈압이 낮아질 수 있다는데 그 영향은 그렇게 크지 않고 미미 하다고 합니다.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 하루 권장량

먼저 고혈압 치료제로 나온 미녹시딜은 탈모 치료 용으로는 하루 권장량이 1~5mg인데요. 한 알 아니면 반 알 등으로 의사분이 환자 상태에 따라 용량을 해 주시는데 전 한 알은 4~5번 정도 쪼개 주셨고요. (2.5mg)

약이 너~무 작다 보니 자칫 손이 미끄져 약 병을 떨어 뜨리기라도 한다면 흩어진 약을 찾기란 쉽지는 않을 것 같는데 이렇게 작아도 더 작게 쪼개서 먹어도 되고 또는 가루를 내서 물에 타 먹어도 된다고… 이때는 텀블러를 이용해 수시로 마셔줘도 괜찮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