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건조증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약국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나뉘어 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구매 할 때는 꼭 성분과 정확한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많은 시간을 모니터와 폰을 응시 하다보니 안구 건조증이 심해 손쉽게 구매 가능한 일반 약국에서 인공눈물을 구입해 사용했지만 잘 맞지 않다고 느껴져 병원 전문의에 처방을 받아 사용했더니 한결 눈에 잘 맞았답니다.
인공눈물 처방 VS 일반구매 효과는 동일할까?
인공 눈물을 안과처방을 받거나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시 일반/ 전문의약품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가 있어요.
성분이 동일 하다면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제품은 인공눈물 성분 외 다른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성분인지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제 경우 카르복시오메틸셀룰로즈가 들어간 제품은 점안 시 따가웠고 히알루론산 0.15%가 부드럽고 촉촉했어요.
히알루론산(저농도 0.1%, 0.15% )와 (고농도 0.18%~0.3%)가 있고요.
저농도는 대부분에 안구 건조증에 사용이 되며 고농도는 심한 안구 건조증에 처방이됩니다. 그리고 고농도를 사용 할 경우 효과는 크지만 일시적으로 시야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되도록 인공 눈물에 농도와 성분은 본인 증상에 맞는 인공눈물 사용 하는것이 좋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 후 처방을 받아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인공눈물 하루에 몇 번까지?
다쿠아포솔 포함된 성분은 하루에 4~6회 점안을 하는게 적당하며 히알루론산 및 카르복시오메틸셀룰로즈,카보머 등에 성분은 제한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인공눈물을 넣으면 아픈 이유
인공 눈물은 다양한 농도 및 성분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것을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사용감이 다를 수 있으며 만약 인공눈물을 사용하면서 지속적으로 눈이 아프다면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안과 의사와 상담 후 다른 종류를 바꾸어 점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일회용 인공 눈물 주의점:(우)
일회용은 하루 4번 이상 점안해야 하거나 렌즈를 착용할 때 적합하며 소량에 플라스틱에 포장 되어 있는데 뚜겅을 뜯는 방식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위생적이에요. 단지 개봉 즉시 사용 후 반드시 폐기 해야 합니다.
또한 개봉 후 점안 시 미세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들어 갈 수 있기에 첫 한 두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회용 인공눈물 주의점:(좌)
보통 작은 용기에 담겨져 있으며 기재된 사용기한에 상관 없이 한달 이내 사용을 원칙으로 합니다. (되도록 하루에 4회 이내로만 사용하세요.)
점안 시 용기 입구가 눈에 닿으면 결막과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용기 입구가 오염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하며 또한 한 번에 한 방울만 점안해야 합니다.
다회용은 보존제가 첨가 되어있어 한 달 정도 사용할 수 있으며 보존제가 렌즈에 붙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방부제 벤잘코늄이 들어 있는 고농도의 히알루론산 다회용 인공눈물을 오래 사용할 경우 여러 변성을 일을킬 수 있으니 되도록 일회용 안약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사용 기간이 지난 다회용 인공 눈물은 미생물이 증가해 2차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리세요.
일회용과 다회용 인공눈물 사용시 지켜야할 공통수칙
인공눈물은 사람의 눈에서 나오는 눈물과 유사한 성분을 띄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눈이 건조증과 눈에 피로 기타 눈 관련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처방에 따라 사용되고 있어요.
인공눈물을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손을 깨끗히 해야합니다. 그리고 공동으로 사용해선 안됩니다.
만약 안약을 사용 중이라면 인공눈물은 가장 마지막에 넣어 주세요. 인공눈물이 막을 형성해 안약에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눈꺼풀과 안구 표면은 한 방울 이상의 눈물을 담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넣게되면 눈의 분비물까지 씻겨 내려가 오히려 기존 안과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적절한 양을 사용하세요.
인공눈물을 한 방울 넣은 후 30초간 지긋히 눈을 감고 흡수시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