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를 구매하고 싶었지 발열이슈, 번인 현상도 있다고 하고 고민 끝에 일반 모델을 선택, 색상은 블랙을 두고 갈등을 했지만 화이트와 가장 근접해 보이는 블루로 결정 후 215GB 공홈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이르긴 하지만 내년에 좀 더 보안되어 새로 나올 아이폰16 프로를 앞서 기대하는 중이며 늘 사용하던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갈아탄 거라 내심 우리나라 삼성에게 미안해지는 마음…
사용하면서 느끼는 아이폰의 단점
삼성페이에 익숙하다 보니 카드(지갑) 챙겨야 하고 짐도 더 늘어나는 이 점이 사실상 불편 하지만곧 현대 카드를 선두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비씨카드 등 3개 카드사가 확정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야죠.
최근 일반 가맹점까지 NFC 결제 단말기가 보급되면서 빠르게 사용처를 확대 중이긴 하나 아직도 불편함이 많다는 사실!
또 이를테면 부수적으로 갖춰야 할 제품들(워치, 노트북 등)이 많아 애플 스토어를 기웃기웃 하는 중이고 자잘한 제품들도 왠지 정품을 써야 할 것 같은 혼자 느끼는 개인적인 압박감이 생긴다.
그리고 충전 중에 동영상 콘텐츠 시청하면 발열이 생긴다. 이 점은 A16 바이오닉 프로세서는 아이폰14에서 검증이 된 터라 살짝 아쉬운 부분이다.
사과폰의 디자인과 그 외 장점
아이폰에 상징적인 깔끔한 로고와 모나지 않은 부드러운 곡선이 주는 디자인적 안정감이 정신적으로 마음에 든다.
또 USB-C로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CaN(질화갈륨) 고속 충전기 사용이 가능해지고, 변환 어댑터 없이 주변 기기와 연결이 간편해진 점이 매력적이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SKT 통신사를 이용 중이었는데 이번에 통화 녹음 지원이 된다니 이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준다.
*만약 다른 회사의 헤드폰, 어댑터, 앰프 또는 외장 USB DAC를 사용해 더 좋은 음질을 즐기고 싶다면, Google의 Pixel 스마트폰용 USB-C QKDTLR 3.5mm 헤드폰 어댑터를 연결하면 아이폰이 해당 장치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15 엘라고 케이스(진 인디고)
연이은 고민으로 맥세이프 할지? 카드 지갑을 들고 다닐지? 케이스 일체형 할지? 고민하다가 엘라고 홈에서 구매려고 보니 대부분 맘에 드는 케이스는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 중심이어서 아이폰15 일반 모델케이스 선택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라 아쉬웠다. (특히 맥세이프)
고민 끝에 색상은 실리콘 진 인디고를 선택했고 실제로 아이폰15 블루와 케이스 컬러 조합은 예쁘고 일단 손에 쥐면 매끄럽고 보들보들한 촉감과 전체적인 퀄리티가 우수하나 어두운 색상 탓에 먼지가 잘 붙고 강화 필름 또한 손 때가 너무 많이 묻어나는 관계로 자주 수시로 닦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Tip! USB 케이블 전송 속도 확인하기
아이폰15 USB-C 단자 모양은 같지만 데이터 전송 속도는 다릅니다.(SoC에 따라 달라짐)
- A17 프로 칩을 탑재한 프로/ 프로맥스는 최대 USB 3.2 Gen.2(10Gbps)까지 지원
- A16 바이오닉 탑재한 아이폰15/15플러스는 최대 USB 2.0(480Mbps)까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