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건강보험공단에서 직장 가입자 및 세대주, 지역가입자, 20세 이상 피부양자와 세대원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일반건강감진을 실시하고 있는데요. 나라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 혈액 검사로 알 수 있는 질병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빈혈 여부를 알 수가 있어요.
건강한 남성 | 건강한 여성 |
13~46.5g/dL | 12~15.5g/dL |
혈색소[헤모글로빈]수치를 확인해 기준에서 만약 이보다 더 낮으면 빈혈을 의심 해봐야 하며 특히 10g/dL 이하로 낮아졌다면 심한 빈혈이 의심이 되니 이에 따른 원인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공복 혈당 수치로 당뇨병 진단!
정상 | 공복혈당장애 | 당뇨병의심 |
100mg/dL | 100~125mg/dL | 126mg/dL |
공복혈당장애의 경우 당뇨병 발병이 정상인 보다 매우 높고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덩달아 높아 지므로 적절한 운동, 식의요법,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가 필요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병원 방문으로 약물치료와 정기적인 검사사 필요합니다.
3) 이상지질혈증(중성지방 수치, 혈중 콜레스테롤)이상 여부 확인
총 콜레스테롤이 200mg/dL, 중성지방 수치가 150mg/dL, 또는 저밀도(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305mg/dLD이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좋은 콜레스테롤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의 경우에 60mg/dL 이상이어야 정상 소견입니다.
총 콜레스테롤, 저밀도(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가 높으면 생활습관 교정과 약물 치료를 고밀도(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운동 등을 통해 관리를 해야 합니다.
4) 신장질환
신장질환 검사 항목에는 혈청 크레아티닌과 신사구체여과율(eGFR)있는데 이중
크레아티닌 : 근육에서 생산되는 노폐물로 대부분이 신장에서 제거되므로 혈액 안의 크레아딘 농도는 신장의 기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1.5mg/dLD 높아선 안됩니다.
사구체여과율 : 신장이 혈액을 1분당 얼마나 걸러내는 가를 뜻하며 신장 기능을 반영합니다. 만약 60mL/min/1.73㎡보다 낮은 경우 신장 기능을 이상을 의심합니다.
5)간장질환
간장 질환은 AST(SGOT), ATL(SGPT), 감마지티피(y-GTP)로 확인이 가능 하며 간세초가 손상 받는 경우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들이 혈중으로 방출되어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간의 기능 이상을 진단하게 됩니다.
간기능 수치 증가는 음주, 당뇨, 비만으로 비롯된 지방성 간질환, 바이러스, 약물복용에 의한 만성 간질환 등이 원인으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AST는 40 이하, ATL는 35이하면 정상 |
감마지티피는 남자의 경우 63이하 이면 정상 |
감마지티피는 여성의 경우 35이하 이면 정상 |
6)소변검사
소변검사에서 요단백을 확인하여 신장질환 우뮤르 알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단백질을 재흡수하지 못해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 나오게 되는데 이때 단백뇨가 나온다고 해서 신장에 큰 문제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이 원이이 되어 단백뇨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과도한 운동, 고열, 스트레스에도 일시적으로 발생합니다.
검사 결과의 “정상”, “경계”, “단백뇨 의심”으로 표기 되는데 이중 “경계”와 “단백뇨 의심”으로 결과가 나왔다면 신장내과 전문이를 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